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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과연 비과학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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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8-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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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과연 비과학적인가? 

김무현


성경은 과연 비과학적인가?(Is the Bible Scientifically Unreliable?)


이 세상의 진리나 과학적 패러다임은 시대가 바뀌어 가면서 변해 갑니다. 하지만, 성령님에 의해 기록 된 성경은 시대의 흐름에 관계없이 참 진리로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무오성은 과학적인 측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일 현 과학의 패러다임으로 뿌리를 내린 진화가 과학적 사실이라면 창세기의 창조내용이 근거 없는 비과학적인 것으로 결론이 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과학이 발전하면 할수록 진화론의 문제점들만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제 2권 『성경적 창조관 세우기』에서 더 자세히 공부하겠습니다. 무디과학연구소의 소장이었던 어윈 문(Erwin Moon) 박사는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습니다. "내가 일생동안 성경의 첫 페이지부터 끝까지 수 차례에 걸쳐 과학적으로 어떤 문제나 모순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여 보았으나 그러한 오류를 찾을 수 없었다."


여기서 한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에스겔 7:2과 이사야 11:12에 '땅 사방'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영어로는 네 구석들(four corners)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성경은 지구가 사각형으로 되어있다 하니 비과학적이고 오류가 있다"라고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corners'로 번역된 히브리어 '카나프'의 일반적인 의미는 '극한(extremity)'입니다. 이 '카나프'는 욥기 37:3과 38:13에서도 쓰였는데, 그곳에서는 땅 끝(ends)으로 번역되었습니다. 땅 끝이란 번역도 땅에 끝이 있는 것처럼 잘못 전달될 위험이 있습니다(실제로 중세 및 그 이전의 사람들 중에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음.). 즉 욥기 37:3의 '빛으로 아주 먼 곳(extremity)까지 이르게 하시고'란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정말로 4 corners를 가진 사각형을 말하고자 했다면 '파무드'라는 정확한 의미의 히브리 단어를 주셨을 것입니다. 히브리 원어의 부적절한 번역 표현으로 발생된 오해들입니다.


또 간혹 성경에 지구가 평평한 것 (flat earth)으로 기록되었다고 주장하는 비평가들이 있는데 유감스럽게도 성경에는 그런 구절들이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욥기 26:7에는 "그는 땅을 공간에 다시며(He suspends the earth over nothing: NIV)"와 같이 우주 공간 속에 아무런 지지도 없이 중력에 의해 떠있는 지구를 정확히 표현하고 있으며, 또한 이사야 40:22에는 "그는 땅 위의 궁창에 앉으시나니(NIV: He sits enthroned above the circle of the earth)"와 같이 지구가 원형임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circle'이라는 말은 구상/원형을 의미하는 히브리 원어 '쿠그(khug=sphericity or roundness)'를 번역한 것입니다. 잠언 8:27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을 두르실 때"에서도 같은 원어 '쿠그'가 'compass'로 번역되었습니다. 하여튼 성경에서는 분명히 지구가 구상으로 되어 있으며 우주 공간에 존재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오히려 더욱 놀라는 것은 B.C. 700년 경에 살았던 이사야 선지자가 어떻게 지구가 구상임을 알았으며, 아브라함 시대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욥이 어떻게 지구가 이 우주 공간에 덩그마니 있을 수 있음을 알 수 있겠냐는 것입니다. 문명이 발달했다고 하는 그리이스나 로마 사람들, 심지어 중세의 사람들까지도 지구를 거대한 코끼리나 거북이 또는 헤라클레스등이 받치고 있다고 이해했던 것과 비교해 본다면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직 성령님께서 그들의 손을 빌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였음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7:34-35을 읽어보면 예수님의 재림시 지구의 한편에서는 밤이 되어 잠자리에 들고 다른 한편에서는 낮에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즉, 예수님의 재림은 순간적이며 전지구적 사건일 것임을 강조하기 위해 주신 말씀입니다. 이 당시 어느 누구도 지구가 구상이며 자전하기 때문에 이와 같이 지구상에 밤과 낮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입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야곱은 이미 열성/우성에 관한 멘델의 법칙을 감지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한 예로 성경은 욥기 36:27-28에 물의 순환과 강우(Hydrologic Cycle and Precipitation)에 관한 정확한 과학적 표현이 나옵니다. 욥기는 성경 전체에서 가장 오래된 문헌으로 아브라함의 부족시대에 쓰여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물을 가늘게 이끌어 올리신즉 그것이 안개 되어 비를 이루고 그것이 공중에서 내려 사람 위에 쏟아지느니라" (욥기 36:27-28). "He draws up the drops of water, which distill as rain to the streams; the cloud pour down their moisture and abundant showers fall on mankind." (Job 36:27-28)

심지어 중세(Middle Ages) 이후 근대에 이르기까지 구름이 어떻게 생기며 비가 왜 오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고 신비로움으로 여겨왔던 것과 비교해 본다면 B.C. 2000년 경의 욥이 어떻게 그렇게 물의 순환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기록할 수 있었는지 경이롭기만 합니다. 성령님의 인도로 할 수 있었겠지만…….


시편 8:8에는 바다의 흐름(해류)에도 길이 있다고 합니다. “공중의 새와 바다의 어족과 해로에 다니는 것이니이다(The birds of the air, and the fish of the sea, all that swim the paths of the seas).” 이사야 43:16에도 “바다 가운데 길을 내고(pathways in the seas)” 라고 하였습니다. 바다에 해로가 있다고 처음 발견된 것은 해양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매튜 모리(Matthew Maury)에 의해서이며 19세기 중엽쯤이었습니다. 하지만 시편 8편에는 이미 바다에 해류가 있다고 선포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창조에 관해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브리서 11:3)라고 증거하였습니다. 현대물리학의 아버지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에너지(E)와 물질의 질량(m)이 E=mc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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